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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19.07 CHIANG M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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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 여행 DAY 5 :: 원님만(몬순티), 온 클라우드 나인 카페, 오아시스 스파, 리치 레스토랑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치앙마이 여행의 마지막 여행날이다. 여행기간 동안 더 가고 싶은데가 있거나 쇼핑할 거리가 있을까봐 오늘은 마사지 말고는 비워놨었다. 전날 저녁에 선데이마켓에서 맘껏 기념품을 못사서 뭐 또 살 게 있을까 찾다가 몬순티 (Monsoon Tea)를 알게 되었다. 선물 받을 내 짝꿍이 차를 좋아하는데 몬순티가 태국 북부 지방에서 나는 찻잎으로 만든 유기농 티 브랜드라고 한다. 그래서 원님만 쇼핑몰이 있는, 어제 갔었던 님만해민 지역으로 다시 출동했다. 매장들과 중간 중간 이렇게 매대도 있다. 유럽풍 거리처럼 꾸며놓았다. 신세계 아울렛 같은 느낌이었다. 바로 몬순티 매장으로 갔다. 매장 앞에 시음할 수 있게 해놓아서 맛보고 입장했다. 몬순 홍차는 시음으로 마셔보았고, 몬순 우롱티도 ..
치앙마이 여행 DAY 4 :: 마야몰(스타벅스, 림핑마트), 돔카페, 블루누들, 선데이마켓 4일차에 많은 스팟들을 갔구나. 중간에 호텔에서 쉬기도 해서 그리 빡빡한 일정은 아니었다. DAY 4-2. 마야몰(스타벅스, 림핑마트), 돔카페, 블루누들, 선데이마켓 밥을 먹고 마야몰로 이동했다. 그랩 할인 프로모션 사용해서 5바트인가 나왔는데 기사님에게 주기 조금 민망하더라. 하지만 조금이라도 돈을 아끼기 위해 프로모션 열심히 찾아 썼다. 마야몰 목적은 스타벅스와 림핑마켓이었는데 중간에 와코루에서 충동구매할 뻔 했다. 줄 서 있는 중국인들 아니었으면 샀을텐데 기다리다 지쳐서 그냥 나왔다. 한국보다 저렴하고 나름 괜찮긴 했는데 굳이 살 필요는 없었는데 다행이었다. 스타벅스의 목적은 바로 유아히어 시티 머그컵 사기. 기념품으로 모으고 있어서 여행 중 필수 코스가 되어 버린 스타벅스다. 하지만 깜빡하고 사..
치앙마이 여행 DAY 4 :: 반캉왓 마켓, 라무르 카페, 할머니 식당(앤트아오이) 다닐 때는 몰랐는데 생각보다 여러 스팟들을 돌아다녔네. 그래서 4일차는 두 개로 나눠서 기록해야지. 그렇다고 엄청 빡빡하게 돌아다닌 일정은 아니다. 밥 먹고 카페 가고 소화 시킬 겸 구경 다니고 해서 스팟이 많을 뿐이다. DAY 4 반캉왓, 라무르카페, 할머니식당, 마야몰(스타벅스, 림핑마트), 띵크파크, 돔카페, 블루누들, 선데이마켓 우린 구글지도에서 이너프 포 반캉왓을 찍고 갔다. 반캉왓 검색해도 가도 상관없다. 어차피 관광객이 어디 가는지 다들 잘 알고 있으니까. https://goo.gl/maps/7ckQckmWLqGRpfDK8 이너프 포 라이프 반캉왓 ★★★★☆ · 기념품 상점 · 123/1 123/1 www.google.com 반캉왓 마켓은 일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시정도까지 열린다고 한다..
치앙마이 여행 DAY 3 :: 쿠킹클래스, 쿤카마사지, 도이수텝 야경투어, 빅씨마트 쇼핑 오늘은 치앙마이 여행의 하이라이트가 많은 날이다. 먼저 그랜마즈 홈 쿠킹 클래스에 가는 날이다. 아침 8시 50분에 픽업차량이 온다고 해서 40분까지 로비에 내려가서 체크아웃까지 마쳐야 했다. 7시 반에 조식을 먹으러 갔다. 오늘은 가볍게 먹을려고 샐러드 시키고, 쌀국수도 하나만 시켰는데 성에 안차서 결국 쌀국수 추가로 더 시켜 먹었다. 내부 바에 있던 패션후르츠 요거트와 잼도 가져와서 먹었다. 역시 다 맛있어. 2019/07/25 - [해외여행/19.07 CHIANG MAI] - 치앙마이 호텔 X2 치앙마이 리버사이드 리조트 후기 (X2 chiangmai riverside) 치앙마이 호텔 X2 치앙마이 리버사이드 리조트 후기 (X2 chiangmai riverside) 너무나도 맘에 들었던 치앙마이 숙..
치앙마이 여행 Day 1, 2 :: 라탄거리, 럿로스, 왓체디루앙, 포레스트베이트, 나이트 바자 치앙마이 자유여행 4박 6일간의 여행 후기. 여행 다녀와서 엑셀로는 정리 많이 했지만 블로그에 남기는 건 처음이다. 사진이랑 같이 있으니 확실히 보기도 좋고 기억에도 남으니 좋은 것 같다. 하지만 정리하면서 또 여행 가고 싶은 욕구가 솟아오른다는 게 단점이다. DAY 1. 인천공항 -> 치앙마이 공항 -> X2 치앙마이 리버사이드 리조트 미리 모바일 체크인을 해둔 덕에 빨리 짐 부치고 들어왔다. 제일 먼저 면세점 인도장으로 가서 쇼핑한 걸 찾고, 늦은 점심을 먹었다. 가면 한식을 안 먹을테니 매콤한 제육 덮밥을 냠냠. 제주항공을 타기 때문에 기내식이 기본으로 제공되질 않는다. 배고프면 사먹을 거긴 하지만 우선 든든히 먹었다. 창 밖으로 비행기를 보면서 먹으니 설렘이 더 극대화되었다. 역시나 입이 궁금해서..
치앙마이 쿠킹 클래스 :: 농장까지 갖춘 그랜마즈 홈 쿠킹 (Grandma's home cooking school) 평소 여행가서 해보고 싶었던 쿠킹 클래스를 드디어 해보게 되었다. 그냥 도시 여행이었으면 구경 다닐 곳이 많으니 우선순위에서 밀렸을텐데 뭔가 치앙마이 여행이라고 하니 쿠킹 클래스를 해야겠다는 의지가 올라옴! 원래부터 요리하는 걸 좋아해서 신나서 알아보기 시작했다. 치앙마이니까 자연과 어우러진 곳에서 하면 더 좋을 것 같아서 님만해민이나 시내에서 하는 건 살짝 건너뛰고 찾다보니 내 맘에 쏙 든 곳을 발견 ㅎㅁㅎ!! 그랜마즈 홈 쿠킹 클래스(Grandma's home cooking school) 가격이 다른 곳에 비해 살짝 비싸다고는 하나 만드는 요리 메뉴도 맘에 들었고, 오전 클래스는 시장투어도 한다고 해서 여기로 결정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치앙마이에 간다면 여기 쿠킹 클래스 적극 추천!!!!! 치앙..
치앙마이 카페 :: 숲 속 빵집 포레스트 베이크 (Forest bake) 치앙마이 여행 준비하면서 카페 어디갈까 찾아보다 사진 보고 '여긴 꼭 가야겠다!!!' 생각했던 곳. 완전 내 취향♡ 첫 날 여유있게 일정을 짰지만 포레스트 베이크는 필수로 넣었다 헤헷^ㅡ^ 치앙마이스러운 느낌이 많이 나서 가기 전부터 기대를 많이 했다. (내게 치앙마이스러운=자연친화적, 풀느낌 多) 올드타운에서는 살짝 떨어져있는 곳에 위치. 주변에 여기 카페랑 옆 레스토랑 밖에 없다. 생각보다는 작고 아담한 예쁜 나무집이 바로 치앙마이 베이커리 카페, 포레스트 베이크다. 들어가기 전부터 두근두근. 들어가서는 저절로 와~ 탄성이 나왔다. '포레스트 베이크' 카페 이름답게 꽃과 식물들 사이에 아주 이쁘게 디피되어 있는 빵들. 들어가서 사진부터 마구마구 찍음. 직원들도 워낙 그런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신경도 ..
치앙마이 카페 :: 님만해민 온 클라우드 나인 (on cloud nine) 치앙마이 여행하면 카페투어라고 하는데 어찌저찌 하다보니 많이 못 간것 같아 마지막날엔 카페 투어를 결심! 그래서 작정하고 인스타 갬성 뿜!뿜!거리는 곳으로 골라 갔는데 바로 님만해민에 있는 온 클라우드 나인이라는 디저트 카페다. 유명한 님만해민 스타벅스 옆에 있기 때문에 스타벅스 가서 인증샷도 한번 찍어주고^^ 외관이 진짜 핑쿠핑쿠한게 여자들끼리 사진찍으러 오기 좋은 곳이었다. 우린 살짝 오글거려서 많이 찍진 않았지만ㅎㅎ 날씨가 좋으니 사진도 러블리하게 잘 나오는구나ㅎㅎ 입구 옆에 꽃집이 같이 있는 거 같은데 처음엔 이게 다 카페 인테리어줄 알았다. 같이 운영하시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들어가는 입구부터 계속 포토스팟이다 ㅇㅅㅇ! 우리가 갔을 때 사람도 아무도 없어서 편하게 이곳저곳 막 찍었다. 아이스..
치앙마이 호텔 빌라 클랑 위앙 후기 (villa klang wiang) 치앙마이 여행에서 2박은 X2 치앙마이 리버사이드 리조트에서 나머지는 2박은 이름도 어려운(?) 빌라 클랑 위앙, villa klang wiang에서 묵었다. 치앙마이 자유여행의 묘미 중 하나가 숙소 고르기^^ 호텔 이동하는 날 쿠킹 클래스가 있어서 전날 픽업 카톡 왔을 때, 캐리어와 같이 가도 되겠냐, 픽업과 샌딩 위치를 달리 해줄 수 있으냐 물어봤다. 짐이 많지 않아서 오케이 확답을 받고 나름 편하게 호텔 이동을 할 수 있었다. 얼마 되지는 않지만 그랩 비용도 아끼고 동선도 줄이고 ㅎㅎ 이곳도 한국인이 많이 묵는 숙소가 아닌지 후기가 그리 많지는 않았다. 아무래도 위치적 애매함 때문에 가성비 측면에서 떨어지는 게 아닌가 싶었지만 그걸 기회 삼아 여기로 결정! 선데이마켓에서 즐기고, 조금이라도 빨리! ..
치앙마이 호텔 X2 치앙마이 리버사이드 리조트 후기 (X2 chiangmai riverside) 너무나도 맘에 들었던 치앙마이 숙소다. X2 치앙마이 리버사이드 ♡ 밤비행기로 늦게 체크인한게 너무나도 아쉬웠다ㅠ 친절한 웰컴 인사 고오급 호텔이니 역시나 직원이 반갑게 맞아준다. 웰컴티와 차가운 수건, 차가운(?) 꽃 목걸이를 걸어주었다. 하와이에서 걸어주는 것처럼 꽃이 막 펴 있지는 않았는데 은근한 향이 좋았다. 웰컴 초콜릿에도 이렇게 이름을 프린트해서 준다. 초콜릿은 그냥 허쉬 쿠키앤크림이었는데 괜히 아까워 한국까지 모셔왔다ㅋㅋ 이런 작은 거에 엄청 꽂히는 나^^ 매일 매일 과일도 바꿔주는데 우린 매번 밖에서 배부르게 먹고 와서 먹지 못함ㅠ (아까워!!) 깔끔한 스타일의 룸 (리버프런트 스위트룸) 우리는 307호, Room #307 호수 표시하는 것도 어쩜 이렇게 감각적인지. 첫인상이 좋으니 그냥 ..